양영환 기자 /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7일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이 성황리에 개장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7일~18일 양일 간 3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름철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또랑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간이탈이실 및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도 완료했다. 

또랑은 오는 8월27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또랑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및 편의시설을 확충했다”며 “매일 용수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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