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연창)은 지난 16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기금마련을 위해 개최한 이번 바자회는 아이비전의 장난감, NII 모래내시장점에서 청바지, 다원몬테소리에서 교구 등 바자회 물품을 후원받아 운영했다.

특히 위드미요양병원은 부채만들기 체험부스,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역시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직접 플리마켓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먹거리장터 및 카페를 운영해 예년보다 풍성하게 운영됐다.

바자회에서 판매된 의류 및 생활 잡화 등은 시중 판매 가격보다 최대 90%까지 낮은 가격으로 판매돼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 논현복지관 이용어르신들로 구성된 난타동아리의 축하공연을 통해 문화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해 참여했던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유연창 관장은 “복지관을 향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관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깜짝 방문해 행사참여 구민과 논현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