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출연 여부를 놓고 항상 인터넷을 달구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현재 뜨거운 감자로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떠올랐다.

지난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현재 ‘무한도전’ 홈페이지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배정남의 ‘무한도전’ 고정 출연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저마다 배정남의 고정 멤버 찬반 여부에 대한 이유까지 달며, 격렬하게 토론하고 있다.
 

앞서 배정남은 ‘무한도전’의 예능연구소와 이효리 특집 등에 잇따라 게스트로 나오면서 ‘반고정’ 멤버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에 따라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수순을 밟고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배정남은 21일부터 지방에서 촬영하는 ‘무한도전’ 새 특집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이름이 인터넷에 계속 오르내리자 배정남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서 정말 이슈가 많이 된다”며 “이 정도로 제가 이렇게 관심 가는 인물인줄 몰랐다”고 적었다. 
 

이어 “예능을 몇번 안해본 저로서는 처음에 무도라는 국민프로그램이 엄청 부담되고 낯설었다”며 “욕을 해도 달게 듣겠다. 한번에 많은 발전은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점점 발전해나가면서 성장해 나가는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배정남의 ‘무한도전’ 고정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난 바가 없다. 상당 기간 6인 체제로 유지되던 ‘무한도전’은 현재 5인 멤버에 게스트를 합류시키면서 진행해나가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프로그램을 떠난 노홍철의 재합류 여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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