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기자 /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 사회복지인들의 활력 충전을 돕기 위해 치유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역량 강화 및 힐링 워크숍은 지난 20일과 22일 2회에 걸쳐 시행됐는데 시 복지정책과 등 15개 부서의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114명과 53개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37명이 참여했다.
 

포천의 모 허브농원에서 시행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는 사회복지인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앞으로 시행할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불행은 걷어 들이고 행복은 널리 전파하는 행복바이러스들”이라며 “사회복지인들의 활력을 충전하는 일은 시민의 행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복지”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와 정책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연중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 중이며,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복지행정 민관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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