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
상지대학교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 대표 박경식 교수(한의대학장)는 상지정신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2017년 정유년 새해인 지난 9일부터 실시한 이후 본 행사가 두 번째라고 전했다.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 소속 10여 명의 교수들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의 추전을 받아 지난 17일 우산동 삼호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과와 담소를 나누면서 네일아트와 효도 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상정협 대표인 박경식 교수는 “이번 행사는 상지정신을 이루는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예(禮)의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상지대학 건학이념인 상지정신(尙志精神)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최고 이념이자 최선의 가치로서 윤리의식과 사상적 전통의 바탕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과 더불어 인(仁)과 의(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5상을 근본으로 함은 널리 알려진 대로다. 

한 참석자는 “상대를 향한 작은 배려와 온정의 손길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넘어 건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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