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한 거룩한 희생 보훈원이 책임진다”
“나라 위한 거룩한 희생 보훈원이 책임진다”
  • 김동엽
  • 승인 2017.06.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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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자랑스러운 삶의 터전 ‘보훈원’ / 유공자들의 의·식·주부터 진료·치료 및 복지까지 / 9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 S등급 선정








김동엽 기자 /
 만물이 푸르게 자라는 6월. 또 다른 의미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달이기도 하다.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는 지난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과 2002년 6월29일 제2 연평해전이 일어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했다.

‘결초보은(結草報恩)’ ‘각골난망(刻骨難忘)’등 모름지기 은혜를 갚아야 사람의 도리를 다한다는 조상들의 말씀을 전하는 고사성어가 지금도 전해진다. 국가도 예외는 아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국가는 무한 책임을 가진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국가유공자들과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의식주 및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5일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이해 수원시에 자리 잡은 보훈원(원장 김재승)을 찾았다. 

보훈원은 지난 한국전쟁(1950년 6월25일)이후 전쟁고아 및 미망인들을 비롯해 가족과 떨어진 노인 등을 위한 양로·양육 보호시설로 1963년 1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맞은 박정희 정부시절 국가보훈처의 기관인 종합원호원으로 개원한 뒤 1993년 4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위탁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 보훈원, 체계적이고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 국가 보훈의 ‘요람(搖籃)’

지난 5월 기준 보훈원이 운영하고 있는 양로보호시설에 170여명, 보훈복지타운에 500여 명의 유공자들이 머물고 있으며 보훈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유공자들을 위한 포근하고 아늑한 장소가 되겠다는 보훈원은 국가 보훈의 ‘요람’이라 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입는거(衣), 먹는거(食), 잠자리(住) 일체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시설이기 때문이다. 

보훈원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양로 보호시설에 있는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 대해서 의·식·주 전체를 보훈원이 책임지기에 개인적인 부담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공자들과 보훈가족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식당, 미용실, 목욕탕과 사우나 시설, 취미교실, 교회 등 종교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며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 효도 관광, 효도 잔치, 송년 행사 및 명절선물 지급 등 정기적이고 주기적인 프로그램과 행사지원으로 보훈원이 책임지고 있는 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보훈원은 양로 보호시설내 장기요양등급자들의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28침상 규모의 전문요양센터(2009년 12월 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 1명과 간호사 2명 및 물리치료사 1명이 근무하며, 유공자들과 보훈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1월 보훈원장으로 부임한 김재승 원장은 “보훈원은 어느 기관보다도 보훈의 상징성을 가진 기관으로서 입주하신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아기를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 친부모를 정성껏 모시는 자녀들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 섬김의 결과… 보훈원 9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 선정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97(하광교동 423―7)에 위치한 보훈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의·식·주 일체를 책임진다. 

보훈원은 무의탁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의 의·식·주를 책임지고 있는 양로 보호시설과 임대아파트 개념의 보훈복지타운(452세대 규모)으로 구성된다. 

대지 1만3481㎡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약 1만341㎡)의 종합복지시설인 양로 보호시설과 대지 2만962㎡에 건물 7개동 452세대(약 3만1203㎡)가 입주 가능한 복지타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부, 시설부, 의무실 등 2부 1실에 관리직, 의무직, 사회복지직, 요양보호사 등 71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양로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공자 A씨(82세)는 “1년내 가족들도 하기 힘든일을 대신해 성심성의껏 챙겨주는 직원들과 요양보호사 선생들에게 너무 큰 신세를 지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전쟁 이후 삶아온 과거가 순탄치 않았지만 보훈원에 와서는 제2의 인생을 맞이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보훈원이 소속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유공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김재승 보훈원장은 “항상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살핌으로서 보훈가족들에게 언제나 신뢰받는 1등 기관이 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전 직원들이 명예로운 보훈을 실천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우수 기관 선정은 유공자들을 위한 섬김의 결과이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최우수 기관이라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사랑받는 보훈원이 되는데 힘을 보탤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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