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지난 27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17년 상임위 정책연구용역으로 진행되는 ‘경기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기능 분석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을 비롯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군포2),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복지재단으로부터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를 듣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를 들은 후,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운영 주체를 명확히 구분하고 중복 여부를 꼼꼼히 체크할 것을 당부하고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은 철저한 실태조사를 주문,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은 도 내 필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항목 및 추가 항목이 필요하고 성과와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도 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52개소 전수조사가 우리 어르신들의 현 주소임을 강조하면서, 실태조사 시 어르신들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병행할 것을 주문하고 기존 서비스 현황에 대한 세밀한 비교 검토, 제공기관에 대한 기능 분석 등 합리적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 방안 제시를 위해 내실 있는 연구 진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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