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23)가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일본 콘서트 무대에서 안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빅히트에 따르면 랩몬스터는 같은 달 29일 일본 삿포로 지역 내 숙소에서 휴식 중에 객실 가구 모서리에 발을 부딪히면서 부상을 입었다.
 

빅히트 관계자는 “바로 숙소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재 발톱이 들린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가락 외 부위에는 이상이 없고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나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안무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랩몬스터는 공연 중 안무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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