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지난 6월29일 오전 부림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부림동에서 별양동 방면 도로변에서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가로수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 안전조치 민원을 제기했다.
 

배수문 경기도의원(더민주, 과천, 사진)은 즉시 현장을 확인 한 바 아이들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작업을 시행하면서도 안전요원 및 펜스 등 별도의 안전시설 없이 작업 중이었으며, 등굣길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과천시 산업경제과 공원조경팀에 통보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과천시 산업경제과에서는 현장에 안전요원을 즉시 배치하고 보행로의 안전조치를 마친 상태이다. 
 

해당 민원을 처리한 배수문 경기도의원은 “현재 과천시는 5개 단지의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불편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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