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는 윤광신(자유한국당·양평2) 의원이 낸 ‘경기도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녹색제품 구매의무 기관을 기존 공공기관에서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도의회 등으로 구체적으로 정하고  녹색제품 판단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없으면 사유를 기록하게 했으며,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의 임무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녹색제품 판단기준 가운데 저공해자동차를 환경친화적자동차로 확대하기도 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11~18일 열리는 제321회 임시회에서 이 개정안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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