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국제적인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의 더블 타이틀곡이었던 ‘문득’의 중국어 버전과 ‘이기주의보’ 영어버전이 수록된 인터내셔널 디지털 싱글이 이날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지난달 국내 발매된 ‘개화기’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누렸다. 
 

이런 힘에 입어 ‘개화기’ 인터내셔널 버전이 국내에 정식 공개된 것이다.
 

CJ E&M은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로이킴이 최초로 자신의 곡을 중국어 및 영어 버전으로 발매하는 것”이라며 “로이킴의 생일인 지난 3일에 맞춰 발매돼 한층 의미를 더한다”고 소개했다. 
 

로이킴은 이미 지난달 23일 대만 등 해외 현지 음원 플랫폼들을 통해 스페셜 트랙 디지털 싱글 ‘개화기’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인터내셔널의 오프라인 버전은 오는 7일 해외에 한해 발매된다.
 

로이킴은 대표곡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드라마 피노키오 OST ‘피노키오’ 등으로 대만에서 팬미팅과 단독 콘서트를 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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