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 3회는 8.2%(수도권 기준) 시청률로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 역시 6.9%로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SBS ‘미운우리새끼’ 아성은 뛰어넘지 못했다.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시청률 16.6%을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21%까지 올랐다. 
 

이날 ‘효리네 민박’은 첫 민박객들을 맞아 민박집 주인으로 본격 변신한 가수 이효리(38)와 남편 이상순(43)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박객들과 함께 시끌벅적한 일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효리네 민박’ 스태프로 합류한 가수 아이유(24)가 첫 출근해 일을 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어색한 첫 만남의 과정과 금세 가까워져 편안한 사이로 변해가는 고정 출연자들의 모습, 그리고 이들과 함께 하는 일반인 민박객들의 조화가 자연스러운 웃음과 재미를 자아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본인들의 집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일반인 투숙객과 함께 하는 모습을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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