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브이아이피’(VIP)가 오는 8월 중 개봉한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주인공인 장동건·김명민·박희순·이종석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는 국정원과 미국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한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고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김명민)와 VIP를 비호하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 북한 특수 요원 ‘리대범’(박희순)이 서로를 뒤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포스터에는 채이도·박재혁·리대범이 김광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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