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관은 일반적인 갤러리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거리 위 전시관으로 서울로가 가진 공공성에 삶의 아름다운 모습이 다양하게 부각 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신작 ‘키스키스’를 작업한 이우성 작가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서울로를 함께 걷는 사람들의 추억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헬로! 아티스트’를 국내 첫 고가 보행길인 ‘서울로 7017’에서 만날수 있게됐다.

헬로!아티스트를 운영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이사장 오승환)이 11일 서울로 7017에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관을 개관하고 첫 번째 현대미술 전시를 오픈한다. 

헬로!아티스트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시각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로 시각예술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젊은 시각예술작가와 소규모 전시공간이 함께 하는 ‘아트 어라운드(Art Around)’ 전시를 진행하며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해왔다. 

이번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는 앞선 전시 맥락을 이어가면서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 기획으로 현대미술을 즐길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는 이우성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정혜련 설치미술가, 11월 김종범 디자이너, 2018년 1월에 최윤석 작가 전시로 이어진다.

네이버 헬로!아티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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