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은 지난 18일 경기복지재단이 개최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도달을 위한 맞춤형 전략과제’ 시군 토론회<사진>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을 비롯해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화성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총괄 토론을 맡은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은 “화성시는 현재 인구 60만명의 중도시로 오는 2045년에는 인구 90만명의 대도시로 성장을 앞두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화성시 동부와 서부 등 생활권 간 격차,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세대 격차 등 불균형이 발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복지균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의 화성시 복지균형발전 기준선 실현을 위해 제시된 전략사업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화성시와 경기복지재단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화성시의 특성이 반영된 전략사업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경기도의원은 이어 “화성시의 복지균형발전 기준선 실현을 위한 전략들이 현실화하기 위해 화성시는 해당 전략사업과 관련 내용을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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