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미국 빌보드로부터 지난 10년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K팝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빌보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소녀시대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강력한 커리어를 보여준, 반박의 여지가 없는 K팝의 제왕”이라며 “탄탄하게 제작된 노래와 활기 넘치는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한국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들은 수년간 꾸준히 그룹 활동을 보여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연기, 솔로 아티스트로의 활동 등 활발히 각자의 커리어도 이어나가고 있으며, 데뷔 10주년이 되는 오는 8월 발매할 새 앨범으로 여전히 최고임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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