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 장형연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시각장애 1급인 염 모씨의 집을 수리해 줬다고 밝혔다.
 

염씨는 시각장애인인데도 혼자 살고 있어 문지방에 걸려 넘어지거나 싱크대 모서리에 부딪히기 일쑤였다.  
 

이에 따라 중앙동 복지팀은 염씨의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주민자치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싱크대 모서리를 둥글게 하고 문지방도 걸리지 않도록 만들었다. 수리를 하는 김에 장판도 새로 깔고 도배도 말끔히 했다.
 

중앙동은 앞으로도 염씨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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