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 정광선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7일 재단법인 연산장학재단(이사장 이전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연산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양주시를 빛내고 있는 체육특기생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양주시 관내 초·중·고·대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신청서를 접수받아 체육대회성적과 가구생활실태 조건 등을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생 1인당 30만원부터 100만원까지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산장학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주시가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산장학재단 관계자는 “연산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장차 양주시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커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장학재단은 양주시 로얄컨트리클럽 건립자이신 故이연 선생님의 유언에 따라 지난 2003년 11월15일에 설립돼 2004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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