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방역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과의 친밀감을 높여 새롭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양주시민 1일 합동방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자율방역단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야간 연막소독 체험희망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처음 시작 오는 8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을 희망한 시민들은 현장에서 보건소 상설소독 반 대원들에게 약품희석과 방역장비 조작법 등의 교육을 받고 방역차량에 탑승해 연막소독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보건소에서 밤늦게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줄 몰랐다”며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역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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