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9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회장 강원미) 임원진<사진>을 만나 보육현안에 관한 논의를 했다.

강원미 회장 등 임원진은 영아 돌연사,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위해서는 먼저 국공립, 민간 등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임금격차를 해소해야 하고 경기도 차원의 영유아 보육관련 연구와 지원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민간어린이집 교사의 임금과 관련해 최근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인해 원 운영이 더욱 힘들어 질것이라며, 39인미만 취사부 지원, 영아 표준 프로그램 비용 지원 등 사업이 일몰되지 않고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여러 보육교사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경기도 영유아들의 안전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강원미 회장을 비롯해 배현혜, 진희경 부회장, 권혜란 총무, 이은주 회계, 전금희 감사, 박명순 2지구장, 최오숙 안양분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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