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 조한길 기자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와 남양주시 전기공사협의회(회장 조원성)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이면 소속회원인 팔구전기공사(대표 조원성), 서린전기(대표 전영복)와 함께 남양주시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면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등 전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전기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전기공사협의회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해 재능기부 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특히 팔구전기공사, 서린전기 에서 대상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누전상태 점검, 고장난 콘센트 수리, 오래된 전선과 조명기구 등을 교체 지원해 주고 있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이면 전기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이 더욱 중요시 되는 시기라 전기공사협의회 활동의 의미가 더욱 값지다.
 

전기공사협의회 조원성 회장은“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기시설이 노후 돼도 조치를 하지 못해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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