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이 오는 8월10일 개봉한다. ‘눈덩이 지구' 가설에 근거한 애니메이션이다. 
 

약 7억년 전 지구 표면이 온통 얼음으로 뒤덮인 빙하시대가 존재했다는 설에서 출발한다. 
 

남극대륙의 빙산이 만들어지는 과정, 태양이 떠오르지 않는 남극의 극야 등을 배경으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모험을 벌인다.
 

더위를 피해 남극으로 놀러 간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신기한 팔찌를 발견한다. 10만년 전 얼음 속에 묻힌 팔찌다. 
 

일행은 수수께끼를 찾는 소녀 카라와 핫코이 박사를 만나고 지구가 꽁꽁 얼어버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극장판도라에몽 중 11번째 한국 개봉작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조감독 출신 다카하시 아츠시가 연출하고 가수 히라이 켄이 주제곡을 불렀다. 101분,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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