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경림(38)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박경림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복수노트’에 합류한다. 
 

드라마는 10대 소녀의 복수를 다룬 작품으로 한 소녀가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노트를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판타지드라마다.

박경림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덕희’의 엄마를 연기한다. 덕희 엄마는 아이돌 가수에 열광하는 인물로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간장게장도 담그는 캐릭터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경림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11년 ‘더 뮤지컬’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이번 작품에는 김향기·김환희·차은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덕희는 김환희가 맡았다.
 

‘복수노트’는 오는 9월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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