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지난 1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총4개 부문에 대해 학생흡연예방교육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216점(글짓기 38점, 포스터 90점, 만화 45점, UCC 43점)이 접수돼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쳤으며, 특히 중점적으로 주제의 명확성, 작품의 구성력과 완성도 등 작품에 반영된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에 관한 메시지를 높은 점수로 평가했다.
 

공모전에서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 부분에서 총 55명(최우수 11명, 우수 17명, 장려 27명) UCC부문에서 총 17팀(최우수 3팀, 우수 5팀, 장려 9팀)이 입상했으며, 입상학생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부상이 지급됐다. 
 

UCC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평고 김지민 외 5명의 학생은 “이번 공모전 참여를 위해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며,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고 우리의 UCC작품이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사업을 위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임관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흡연예방 및 금연 학생 작품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흡연예방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10월  우수작품들을 부평시장역에 전시해 흡연예방 및 금연 분위기 조성을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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