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기자 / 서구(청장 강범석)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한달 간 유해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단속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이번 단속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업소에서의 출입·고용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한달간  유해업소가 밀집된 번화가를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명예감시원 등이 모여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단속 내용은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여부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행위 등이며, 이에 대한 업주들의 철저한 확인과 주의도 당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특히 편의점 등에서 술과 담배를 판매할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신분증 위조가 의심되면 부모에게 전화로 확인하거나 위·변조 확인전화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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