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참고서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참고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G마켓의 경우 방학을 앞둔 7월 3주차 참고서 판매가 전월 대비 565% 증가했다. 옥션에서도 참고서 판매가 350% 늘었다.
 

통상 여름 방학을 앞둔 7월 마지막 주는 참고서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시즌이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 젊은 부모들은 직접 서점을 방문하기 보다 여러 할인 혜택이 있는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베이코리아 김선희 도서사업팀장도 “여름 방학 이전 참고서 수요가 가장 증가한다”며 “젊은 부모들과 중고등 학생들의 경우 서점을 직접 방문하기 보다 여러 할인 혜택이 있는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렇듯 여름방학을 앞두고 참고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도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G마켓은 8월21일까지 참고서 스마일페이 할인에 U+멤버십 할인을 더한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구매 시 정가 대비 10% 할인이 기본으로 적용되므로 G마켓에서 제공하는 스마일페이 쿠폰을 적용하면 대표 여름방학 초등 참고서들을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은 신한, 국민, 현대 등의 카드로 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2학기 참고서를 무조건 15%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진행한다. 
 

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필요한 참고서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편, G9에서는 전 상품 무료배송을 내세워 상품별로 핫딜을 진행하고 있어 가격이 저렴한 과목별 참고서 구매 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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