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2017년 정유년 신년을 맞아 지난 20일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이웃사랑실천 장애체육인(단체) 2차 후원금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식은 지난해 12월30일 1차 장애체육인 후원금품 전달식에 이은 2차 전달식으로 장애체육인 5명은 물론 생수사랑회 장애인복지시설과 가나안 복지마을 2곳의 단체에도 후원
금품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후원금품전달의 대상자 선정은 도종목별 경기단체와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진행이 됐으며, 개인 5명에게 후원금 30만원과 쌀, 단체 2곳에 후원금 100만원과 쌀을 후원 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지난해 마무리와 신년의 시작을 매우 뜻있는 행사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마리의 백조가 물에 떠있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움직인다”며 “마찬가지로 우리 장애인체육회도 더욱 섬김과 나눔 배려의 정신으로 장애체육인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무처장은 그러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금품은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기도의원이 ‘자랑스런 경기인대상 의정광역부분’에서 수상한 상금 200만원 전액과 성정문화재단 김정자 이사장과 임원들이 장애체육인을 위해 기부한 금일봉, 그리고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십시일반 기부를 통해 조성한 기금 등으로 모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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