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길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지도교수 이문행)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교내 글로벌경상관에서 ‘360° VR 영상제작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VR영상제작 과정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실감콘텐츠 분야에 걸맞는 기획력과 창의력을 갖춘 창작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된 학점연계 교육이다.
 

하계방학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VR 컨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에서부터 촬영, 후반작업 및 HMD 마스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은 ‘VR개론 및 제작 워크플로우’, ‘VR 포트폴리오 실습’, ‘VR 포트폴리오 고급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90시간 동안 14명의 학생 전원이 낙오없이 교육을 마쳤다.
 

한편 수원대는 지난 6월 대학 중 유일하게 VR체험존 구축 사업자에 선정됐으며, 미래혁신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VR-AR-MR센터(약500평)을 설립해 실감형미디어와 문화콘텐츠의 제작 등의 실무형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학점과 연계된 VR 영상제작과정을 모든 학과에 활용해 기획력과 창의력을 갖춘 창작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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