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돈 기자 / 연천군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돼있는 강원도산 찰옥수수 보급종자를 오는 26일까지 읍면을 통해 보급한다.
 

찰옥수수 종자 공급량은 339kg이며, 가격은 품종 1봉(1kg)당 2만5천원으로 품종은 미백 2호와 미흑찰, 흑점 2호 등 3개 품종이며, 미백 2호는 백색 옥수수이고 흑점 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합된 얼룩무늬 옥수수, 미흑 찰옥수수는 알곡이 검정색으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차세대 웰빙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은 “매년 1대 우량종자(F1)를 심어야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농가들은 품종 특성과 재배방법 등을 숙지해 재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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