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진종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자유학기제 참여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에서 ‘지역은 살아있는 학교! 그로잉-업(Growing-up)’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판교25통,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연계한 진로인프라 구축, 진로워크북과 교구를 개발해 운영한 눈높이 진로탐색활동, 크라우드펀딩 소셜벤처기업 와디즈(Wadiz)와 연계한 기획교육, 프로젝트팀(동아리) 운영 등이다.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기존에 단순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에서 그치지 않도록 지역인프라 연계를 중심으로 청소년 스스로 원하는 직업을 알고 진로를 설계해보는 자기주도형 직업탐색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속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간연계, 직업인 멘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그 효과성을 높였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올해에도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인센티브로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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