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은 1,200포기의 배추는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됐고 추운 겨울철 사랑의 김장으로 지역의 소외된 가정 100여 가구에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오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로 배추 식재 일정을 잡지 못해 애가 탔는데 비가 내리지 않은 27일에 갑자기 일정을 잡아 회원님들에게 연락드렸는데도 불구하고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신 호법면 새마을협의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심어진 배추가 잘 자라서 올겨울 맛있는 김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