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이천시 사음동 공업지구내 도시계획도로 진입도로 개설공사’ 기공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지난 2016년 4월 ‘규제 현장, 도지사가 찾아갑니다’ 경기동부 지역 발전 공동협약을 위해 남경필 도시사가 이천(샘표식품 이천공장)을 방문 했다. 
 

이때 복천식품, 세창상사 대표는 “사음지구 진입도로로 확충을 위해 부지는 확보했으나 도로확장을 위한 공사비 부담이 힘들다”며 도에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인프라 확충사업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현호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기업의 애로 사항에 공감해 이후 사음동 진입도로 개설 공사비 5억원을 조기에 지원해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고 도는 지난 1월 말 요청한 공사비 전액 5억원을 특별재정교부금으로 이천시에 교부했다.
 

시는 공사비 5억원을 확보하게 돼 지난 7월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이번달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도로확포장공사와 GIS DB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이현호 경기도의원은 “기존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고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위험과 대형차량 통행에 어려움이있던 사음지구 진입도로문제가 해결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과 지역문제 해결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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