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 이관희 기자 / 안산시 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복순)는 지난 28일 매화초등학교 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떡, 액젓, 바자회 등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및 후원물품 배부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베푸는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지만 돕고 싶은 학생은 많으나 다 도와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곤 이동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보여주신 나눔과 배려의 아낌없는 사랑이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