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김정훈 기자 / 화성시는 KTX 환승역이 들어서는 매송면 어천리와 숙곡리 일원 약 80만㎡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시의 조치다.
 

시에 따르면 매송면 어천리와 숙곡리 일원 80만㎡는 오는 2018년 수인선 개통 예정지이자 2021년 KTX 환승역인 어천역이 들어서는 곳이다. 
 

어천역세권 개발사업에는 오는 2024년까지 청년임대주택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5000가구와 상업 및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야적행위 등이 엄격히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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