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시 ‘동복지허브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5일부터 이번달 28일까지 지역주민리더를 대상으로 총 4회기의 인문학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신흥동을 주요 거점으로 율목동, 송월동, 북성동, 전동, 신포동 등 중구지역 곳곳에서 배움을 얻기 위한 지역주민 66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강좌는 유문무 교수(인천대학교)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이 공생과 협력 속에서 잘 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관한 실제 성공·실패 사례들을 다루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심도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는 늘 배움을 놓지 말아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다”며 강좌에 대한 따뜻한 온도가 담긴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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