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립 기자 /
서민경제 침체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어느 때보다 차분한 설 명절 분위기속에서도 따뜻한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25일 중부경찰서 119중대와 기동타격대를 방문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고생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3일부터 관내 복지시설과 소방파출소, 경찰서들을 격려하고 있는 시의회는 이날 염상훈 부의장이 중부경찰서에 이어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아녜스의 집을 방문했다.

염상훈 부의장은 장애인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며, 시설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어 “우리 사회가 유지되는 중심에는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날은 춥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