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이색 추석 선물 세트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정기 배송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명절 기간뿐 아니라 명절 이후 1년간 유기농 농산물을 정기 배송해주는 이색 선물세트 ‘1년 동안의 선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년 동안의 선물’은 1년중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한 제철 유기농 농산물(과일, 야채 등)을 산지에서 직접 고객에게 보내주는 선물세트다. 보통 명절 선물세트가 설이나 추석 이전에 상품을 배송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상품은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명절 이후에도 1년간 4차례에 걸쳐 선물을 보내는 게 특징이다. 
 

‘1년 동안의 선물’은 우선 매실바다 매실액(420ml), 마늘장아찌(250g), 표고버섯가루(80g)로 구성된 ‘명인명촌 선물세트’를 추석 당일 전까지 배송해주며, 이후 산지 수확시기에 맞춰 유기농 농산물을 1년간 총 4회 배송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 ‘1년 동안의 선물’은 내년 추석 전까지 약 1년에 걸쳐 선물을 보낼 수 있어 평소의 고마움을 일회성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