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식 기자 /
지난 1월26일 하남세브란스 치과의원(원장 심경섭)은 관내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동절기 영양식을 하남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치과의원은 환자의 기부 동의를 받아 치과 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 100명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치과의원은 지난 2011년도부터 매년 온열찜질팩, 내복 등을 후원해 왔다.

세브란스치과 의원에서는 “기부해 주신 환자분들의 사랑의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며, 홀몸 어르신들께서 한파속에서도 외롭고 추운 명절을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양식을 후원하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회를 함께하는 의미로 관내 식당 두 곳(하남미소, 백년곰탕)이 참여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영양식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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