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임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 사진)은 지난 1월31일 지역 숙원사업인 안양시 체육시설과 주민편익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도비 20억68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및 실내체육관 개선사업(5억5000만원), 횡단보도 보행 안전시스템설치사업 (5억), 비산사거리 교통섬 경관개선사업(3억), 충의약수터 주변 노후시설물 정비공사(2억), 달안어린이공원(2억1천만원), 관악산.비봉산일원 안전시설물설치(2억), 부흥동 5호 공원시설보강(1억) 사업 등의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종합운동장내 노후화된 테니스장 인조잔디, 실내체육관의 방범장비 설치와 빙상장 조명기구의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안전 및 체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체육시설 개선 공사 그리고 충의약수터 주변 노후시설물 개선공사를 통해 현대감각에 걸 맞는 시설물로 개선해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정비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비산사거리 교통섬 경관개관사업은 안양시 비산사거리는 교통량이 제일 많은 안양의 요충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역에 현재 일부 조경수와 잔디로 식재돼 있어 전면적인 정비가 필요한 사업이며, 횡단보도 안전시스템 설치사업 등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제공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임채호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예산확보 및 민원해결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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