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제3차 일자리위원회를 주재하고 위원회가 마련한 정부의 일자리 로드맵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위원회가 마련한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등 2가지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기반에 대한 상황 진단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기조인 일자리 중심 경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정부 당연직으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백운규 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위촉직으로 이용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참석한다. 비정규직 노동센터 공동대표와 민간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5대 분야와 10대 중점과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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