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 인근 도로변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사진)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 중인 중점사업으로 공원, 지역 명소, 도로변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청소, 꽃 가꾸기 등의 자율적 사업 추진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민간주도의 환경정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직원 24명은 동탄2신도시 인근 국지도82호선 동탄2교에서 장지지하차도 구간 약 2km에 이르는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시공사 임일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업지구 인근의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게 됐다”며, “신도시 사업을 마무리할 때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신도시사업단은 동탄2신도시 인근의 송방·송리공원에서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지역의 공원 등을 특정단체에 위임해 자율적인 청소와 환경정리를 맡기는 ‘그린오너’ 봉사활동을 지난 4월부터 매월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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