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36)가 쌍둥이 엄마가 된다. 
 

비욘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자신의 모습이 담신 사진을 게재하고 쌍둥이를 가진 사실을 적었다. 
 

그녀는 “우리(자신과 남편인 제이지)는 우리의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며 “우리는 두 번이나 축복을 받았다”고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우리는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난다는 사실에 엄청난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글 말미에 ‘더 카터스(The Carters)’를 덧붙였다. 남편인 제이지(48)의 본명 숀 코리 카터의 성(姓)으로 부부인 자신들을 가리킨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2008년 결혼했고 2013년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4)를 얻었다. 비욘세는 2013년 발매한 정규 5집 ‘비욘세’에 블루 아이비의 목소리를 담은 ‘블루’를 싣는 등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비욘세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리는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레모네이드’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주요 3개 부문을 비롯해 총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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