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싱영화 ‘록키’(감독 존 G 아빌드센)가 40년 만에 한국 관객을 다시 찾는다.

9일 영화사 오원에 따르면, ‘록키’는 이달 말 재개봉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을 쓰고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제4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편집상을 받은 걸작 스포츠 영화다. 
 

영화는 지난 1977년 국내 개봉 때에도 당시로서는 높은 수치인 서울 관객 35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록키’는 30대에 접어든 뒷골목 삼류복서인 ‘록키 발보아’(실베스터 스탤론)가 우연한 기회에 챔피언과 맞붙을 기회를 얻게 되고 인생에서 처음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록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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