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70)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으로 13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 12일 JTBC에 따르면  2일 진행된 배우 성동일과 가수 구하라의 ‘아는 형님’ 녹화에 백윤식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백윤식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짓궂은 장난을 치기로 유명한 ‘아는 형님’들이 과연 큰 형님 백윤식 앞에서 어떻게 행동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평소 영화 속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무게 있는 역할을 주로 해온 백윤식은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예능 출연은 지난해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서우 할아버지로 잠깐 얼굴을 비춘 것을 제외하면 ‘야심만만’ 이후 13년 만이다.

백윤식이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오는 1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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