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저희를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기회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강다니엘)

“연습생 신분에서 국민 프로듀서 투표로 워너원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컴백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옹성우)

그룹 워너원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프리퀼 리패키지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컴백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발매하며, 이어 오후 7시 tvN과 Mnet에서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데뷔앨범 ‘투 비 원(To Be One)’이 워너원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담았다면 프리퀼 리패키지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은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우리가 서로로 인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었다는 스토리가 담겼다.

이번 앨범을 통해 불완전한 누구라도 ‘모두가 그 누구에겐 아름답고 필요한 존재’라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이틀 곡 ‘Beautiful’은 텐조, 우직, 키비가 참여했다.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간절한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워너원 멤버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Beautiful’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 버전과 무비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워너원 멤버들 전원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다니엘은 멤버들 중 연기를 가장 잘 한 멤버로 옹성우를 꼽았다. “연기에 처음 도전해서 적응하기 어려웠고 많이 어색했다. 하지만 성우 형의 도움을 받아 연기를 잘 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신인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워너원이 되겠다. 이번 연말에는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배진영)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많이 찾아줘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을 갖고 있다. 연말에 꼭 한 번 신인상을 타고 싶다”(강다니엘)

워너원은 11월 컴백과 동시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점퍼데이 캠페인을 함께 한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점퍼데이 캠페인을 통해 워너원은 전 세계 아동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며, 즐겁게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대휘는 “많은 사람들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까 하다가 참여하게 됐다”며 “좋은 일을 함께 나누면 좋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항상 겸손하게 활동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워너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옹성우도 “앞으로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열심히 할테니 사랑해주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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