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이 내년 1월 아나운서 배지현(30)과 결혼한다.

지난 1일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류현진과 배지현은 내년 1월5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해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06년 KBO 한화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2017 시즌에는 25경기에 선발 출전해 5승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배지현은 지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스포츠 아나운서로 변신 2013년부터 SBS ESPN, MBC스포츠플러스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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