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가 제도 시행 7개월만에 누적 판매금액이 8500억원을 넘어섰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7개월 동안 판매된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규모는 8655억원이다. 

월별로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 3월(2508억원), 4월(1633억원), 5월(1317억원), 6월(1010억원), 7월(223억원), 8월(1201억원), 9월(76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7개월 동안 투자자들이 선택한 해외주식형 펀드의 투자국가를 살펴보면 중국과 베트남이 주를 이뤘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베트남)가 1241억원, 피델리티금로벌배당인컴(글로벌)이 922억원, 삼성중국본토중소형포커스(중국) 554억원, 이스트스트링차이나드래곤A(중국) 360억원 등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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