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IFEZ 개발 현황을 보기 위해 지난 14일 인천 송도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한 솔리스 대통령은 이날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 이영근 청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장으로 이동해 방문 환영에 따른 감사를 전하며, 담소를 나눴다.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제구역개발에 대한 관심이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 했다”며 외자유치를 통한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될 것임을 기대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우리시는 IFEZ 개발경험을 공유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요청시 사업 노하우 전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 해외 국가원수의 송도 방문으로 이는 세계적으로 인천 송도가 그만큼 알려져 있다는 반증이라며, 향후 이러한 고위직 방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IFEZ 브랜드 가치 제고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경제청 방문 후 인천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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