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 이관희 기자 / 안산시 와동(동장 최석원)은 지난 11월부터 2개월 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실시해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쌀 나누기 운동은 와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와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좋은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등 유관 단체들과 교동협의회 등 교회, 와동 농협지점, TLB 등 회사,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개인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러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해 보다 48포가 더 많은 1028포(쌀 10kg 기준)가 모금됐다. 

최석원 와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와동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쌀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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