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 김민립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내손·청계권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케익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서울희망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654-C지구) 및 산아래산야초(회장 정봉자)에서 지원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케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김 모양(초6)은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케익만들기를 해보니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다. 오늘 내손으로 직접 만든 케익을 집에 가지고 가서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렇게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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